오뚜기, ‘복작복작 조리법’ 라면 라인업 확대

/제공=오뚜기

오뚜기가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라면 라인업을 확대했다. 복작복작 조리법은 오뚜기가 새롭게 개발한 새로운 조리 방식으로, 기존 조리법 대비 1봉당 약 200㎖의 물을 적게 넣고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오뚜기는 최근 진짜장 등 봉지라면 4종에 '복작복작 조리법'을 추가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진짜장 등 봉지라면에 확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이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 '짜슐랭'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진짜장 등 4종에도 같은 조리법을 확대 적용하면서 총 5종으로 늘어났다.

진짜장의 경우 냄비에 물 1컵과 3/4컵(350㎖)을 넣고 면과 스프를 끓이면 되는데, 기존 550~600㎖의 물을 사용하는 일반 짜장라면 대비 1봉당 약 20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또 물 끓이는 시간을 감소시켜 가스 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