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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분기 실적 부진 전망…배당 성장 가능성↑”

“KT, 4분기 실적 부진 전망…배당 성장 가능성↑”

기사승인 2022. 11. 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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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4일 KT에 대해 7~11월과 달리 이제는 주가 하락 시마다 적극적인 KT 비중 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과 2022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을 투자가들이 대부분 인지하고 있다"면서 "자사주 매각에 따른 배당가능주식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두 자리수 주식배당금(DPS)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현모 최고경영자(CEO) 연임 이후 내년 지주형 회사로의 전환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여 기업가치 향상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 3분기 반영 예정이던 인건비 인상 소급분이 4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T 임단협은 난항을 겪은 뒤 3% 인상한 500만원 일시금 지급으로 사실상 타결, 본사 기준 1600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이전 추정치보다도 400억원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 기준 연결 영업이익 948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으로 컨센서스(연결 영업이익 2436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고하고 KT는 올해 주식배당금(DPS) 두 자리수 성장할 것"이라며 "KT 경영진은 이미 클라우드 분사에 따른 법인세 발생분을 배당에 연동하지 않을 것을 밝힌 바 있어 현대차로의 자사주 매각에 따른 DPS 감소효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3분기 나타난 본사 순이익과 늘어난 배당 가능주식수로 보면 KT DPS 증가가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일회성 처리 가능 비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2022년에도 전년대비 15% 증가한 DPS 2200원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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