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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중소기업 기술지원 공모…‘스마트시티 기술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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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1. 24. 10:50

[관련사진] 공모 포스터
중소기업 기술지원 공모 포스터.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마트시티 조성 확대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등 미래도시 선도를 위한 '제4차 스마트업(UP) 스타트업(UP) 중소기업 기술지원 공모'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원사업에 자체 연구개발비 12억원을 투입하고 최대 4개업체를 선정해 과제별 최대 3억(총 개발비의 75%)을 지원하는 것으로 12월 14일~16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결정하고 내년 2월 중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은 모두 공모 신청 가능하며 데이터허브센터,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드론, BIM 설계를 통한 스마트도시 연계 ICT 기술에 응모하는 경우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또는 SOC기술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LH건설기술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경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글로벌 기술발전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체감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2018년부터 저탄소·디지털전환 등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통한 혁신기술 발굴로 스마트시티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15개사에 35억원을 지원해 15건의 스마트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 스마트홈 제어시스템에 의한 하이브리드 공기조화기 등 4건은 특허 출원해 스마트도시 기술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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