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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코로나19 방역 완화’…미국 등 24곳 여행경보 하향

외교부, ‘코로나19 방역 완화’…미국 등 24곳 여행경보 하향

기사승인 2022. 11. 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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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안내판/연합뉴스
미국, 영국 등 24개국에 대한 여행경보가 현행 2단계(여행자제)에서 1단계(여행유의)로 낮아진다.

외교부는 29일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동향과 국내 방역조치 완화 기조 등을 반영해 여행경보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24개국을 여행경보 2단계에서 1단계로, 스리랑카와 카메룬 등 9개국은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긴급용무 아닌 한 여행취소·연기)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여행경보 단계는 1단계, 2단계, 특별여행주의보, 3단계(여행취소·연기), 4단계(여행금지) 등으로 나뉜다.

외교부는 "러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에 대한 기존의 특별여행주의보는 유지하며 3단계, 4단계 발령 국가·지역의 경보도 현행 단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여행경보 조정 시기를 분기에서 반기로 변경하며 급격한 방역상황 변동 등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수시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가별 여행경보 조정 상세 내용과 최신 안전 정보 등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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