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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13구역, 최고 22층·2369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

방배13구역, 최고 22층·2369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

기사승인 2022. 12. 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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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계위 열고 정비계획 변경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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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방배13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에 최고 22층 2369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방배동 541-2번지 일대 '방배1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방배1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면적 12만9891㎡로, 용적률 249.98% 이하, 최고 22층 이하, 아파트 35개 동 총 2369가구(공공주택 324가구)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비계획에서 최고 16층 이하로 계획됐던 높이 계획을 최고 22층까지 완화했다. 이를 통해 단지 중앙부에서 남북으로 통경축을 확보했다. 매봉재산 방재시설인 사방지의 안전을 고려해 주변 공원을 확대하고, 방배근린공원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보행통로도 계획했다.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사회복지시설도 짓는다. 키즈카페,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공공보행통로 주변에 집중 배치해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배13구역 단독주택 정비계획 변경안 결정으로 방대동 일대 대규모 주택공급과 양질의 공공주택이 확보돼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이날 노원구 상계·월계동 일대의 공중 송전선로와 철탑을 지하화하는 도시관리 계획도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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