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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일 IBK벤처대출 출시… 스타트업에 저리 대출

기업은행 2일 IBK벤처대출 출시… 스타트업에 저리 대출

기사승인 2022. 12. 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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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투자까지 지원 예정
윤종원 은행장 "성장성에 기초한 금융 지원 필요"
사진자료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1월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1일 유망 스타트업의 대출과 후속 투자를 지원하는 'IBK벤처대출' 상품을 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타트업은 재무 성과와 담보가 부족해 일반 대출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었다.

IBK벤처대출은 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 대출을 국내 환경에 맞춰 보완한 상품이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종원 은행장은 지난 4월 미국을 방문해 SVB(실리콘밸리은행)의 벤처금융 노하우와 혁신 금융기법을 검토했다.

기업은행의 IBK벤처대출은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유망 스타트업에게 저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은행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워런트(일정 수의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활용한다.

윤 행장은 "과거의 눈으로 미래를 볼 수 없다. 담보와 재무지표가 아닌 미래 성장성에 기초한 방식으로 금융 지원 패러다임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등 대내외 경제불안으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IBK벤처대출을 통해 혁신창업기업들이 데스밸리(창업 3~5년차)를 극복하고 지속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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