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21201203715 | 0 | 전북 김제시가 1일 전북도청에서 (주)웰바이오텍PDRN과 투자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왼쪽 세번째부터)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공 = 김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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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1일 전북도청에서 신설기업 ㈜웰바이오텍PDRN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유재열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과 구세현 ㈜웰바이오텍PDRN 대표가 참석해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PDRN,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를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3044㎡ 공간에 370억원 투자, 67명의 신규인력 고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웰바이오텍PDRN은 코스피 상장기업인 ㈜웰바이오텍의 출자법인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미주 수출을 목표로 하는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 연어 DNA에서 추출) 원재료 생산 및 가공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가 이뤄질 예정이다.
㈜웰바이오텍PDRN의 모회사인 웰바이오텍(주)는 자체 충전기 브랜드 'evLUCY'를 론칭하고, 군산에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또 지난 2021년 12월에 PDRN 중앙연구소를 개설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PDRN 추출 기술 공동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재생의약품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투자를 결심한 ㈜웰바이오텍PDRN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계획대로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