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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모두 가려진 8강 대진, 설렘에 잠 못 드는 축구 팬들

[카타르월드컵] 모두 가려진 8강 대진, 설렘에 잠 못 드는 축구 팬들

기사승인 2022. 12. 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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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WORLDCUP-POR-SWI/REPORT <YONHAP NO-1521> (REUTERS)
6일(현지시간) 벌어진 포르투갈 대 스위스 경기 모습. /로이터 연합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다툴 8강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아프리카 복병 모로코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전통의 강호들로 구성된 빅매치들이 연달아 벌어져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잠 못 들게 할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벌어진 16강 마지막 두 경기에서 포르투갈과 모로코가 각각 이기면서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6-1로 대파했고 모로코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3-1(전·후반 및 연장전 0-0)로 따돌리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로써 이번 대회 8강은 프랑스-잉글랜드, 아르헨티나-네덜란드, 브라질-크로아티아, 포르투갈-모로코의 대결로 확정됐다.

이중 전 세계 축구 팬들을 가장 설레게 할 매치업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외나무다리 격돌이다.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공수 밸런스가 가장 잘 맞는 팀이다. 현재까지 4경기 3승 1무로 총 12골을 넣고 2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스피드가 뛰어나고 압박 싸움에도 능하다. 골 결정력이 살아있으며 주드 벨링엄(19) 등 젊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위협적이다.

이에 맞서는 프랑스는 축구 황제 펠레마저 뛰어넘은 킬리안 음바페(24)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번 대회 벌써 5골(2도움)로 득점 선두인 음바페는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 등이 빠진 프랑스대표팀을 견인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대결도 총성 없는 전쟁이다. 코디 학포(23)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네덜란드는 리오넬 메시(35)를 가장 경계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클럽 축구의 뚜렷한 족적을 남긴 메시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도 169경기에서 94골을 기록하고 있다.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다시 한 번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최강 전력의 브라질은 지난 2018 러시아 대회 준우승국인 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 한국과 16강전에서 드러난 브라질 선수들의 능력을 볼 때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4경기 단 1실점의 짠물 수비를 자랑하는 모로코의 방패를 뚫는 것이 8강전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4강 대진은 프랑스-잉글랜드 승자와 포르투갈-모로코 승자, 브라질-크로아티아 승자와 아르헨티나-네덜란드 승자로 정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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