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선.후배 공무원 간 교류 확대로 업무능률 향상

기사승인 2022. 12. 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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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자료사진)
성남시청
성남시가 '2022년 경기도 인재 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의 인재 개발 우수사례, 교육훈련 평가지표, 자율적 학습조직 활성화 등을 평가했다.

시는 '실무코칭 사내 강사 숨고' 프로그램, 선후배 공무원 간 멘토링제, 임용 예정 공무원 대상 '어서 와~성남시는 처음이지'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중 '숨고'는 강사 양성 교육을 받은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들에게 직무 기초 분야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3명이 사내 강사로 활동 중이다.

시는 우수 사내 강사 공무원에겐 인사 가점, 시장 표창 등으로 강의 준비에 따른 시간과 노력을 보상하고 신규 공무원들에겐 공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과 교류를 확대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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