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경북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최우수상’수상

기사승인 2022. 12. 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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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최우수상’수상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왼쪽 네번째)는 지난 15일 군수실에서 '올해 지역경제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희태 경제산림과장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기념촬영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올해 지역경제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지역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공공 물가안정·상품권 판매 등 2개분야 17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 및 우수시책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발한다.

청도군은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350억을 투입해 청도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완판 성과를 이룬데다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카드형·모바일형·페이도입·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적용으로 사회적 약자의 금융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시행해 올해 지방공공요금(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택시·버스료)를 동결하고, 전통시장 증발냉각장치 설치 및 노후 아케이드 교체사업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및 착한가격업소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상권 회복은 물론 지역물가안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특색에 맞는 시책을 추진한 결과, 가장 높이 평가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속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내년에도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이 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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