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1,761명 중 1,075명 숙박하고 무료 입장
야간에도 관광객 시내로 유입, 지역 경기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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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이용요금은 1만5000원이지만, 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한 영수증 등을 증빙하면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일 개막 이후 10일까지, 나흘 간 모두 1761명이 입장했는데, 이중 1075명이 숙박 후 무료로 밤낚시를 즐겼다.
시간은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다.
주간 낚시터처럼 붐비지 않는데다 조황도 좋은 편이어서 불과 2시간 남짓한 운영시간 동안 평균 200~300여명이 입장하고 매일 밤, 최대어를 잡은 주인공에게 금반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밤낚시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2박3일 정도 머무르며 백암산 케이블카와 파크골프까지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