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건강 지키는 건강생활의 시작 ‘걷기 활성화’ 총력

기사승인 2023. 01.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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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생활터별 걷기프로그램 강화
예산군, 건강 지키는 건강생활의 시작 ‘걷기 활성화’ 총력
예산군 산성리 무한천 걷기 행사 모습.
예산군, 건강 지키는 건강생활의 시작 ‘걷기 활성화’ 총력
예산군 대흥면 봉수산 무장애숲 걷기행사 모습.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위축되고 힘들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올 한해는 건강을 지키는 건강생활의 시작인 '걷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활기찬 걷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7년 걷기지도자 양성을 시작으로 2018년 본격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무한천 걷기 행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국립예산치유의 숲 둘레길, 봉수산휴양림 무장애 숲 둘레길, 무한천체육공원 둘레길 등 걷기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또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12개 읍면 걷기운동마을 100여곳 운영, 2020년 걷쥬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운영 등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2017∼2022년까지 걷기지도자 298명을 양성해 걷기운동마을 강사로 활동 중이며,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연 1회 이상 심화교육을 실시해 걷기지도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향상을 위해 생활터별 걷기운동 마을 8곳에 둘레길 조성을 위한 휴게의자, 올바른 걷기자세 및 둘레길 정보가 게시된 건강게시판 등을 설치했으며, 건설교통과 및 안전관리과와 협업해 향천사로 예산천 둘레길, 군청로 둘레길, 아리랑로 주교도시숲 둘레길, 발연로 벚꽃 둘레길, 신례원로 용굴천 둘레길 등 5곳에 안전하고 쾌적한 둘레길을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0∼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우리 군 △걷기실천율은 2020년 23.2%→2021년 31.3%로 8.1% 증가 △건강생활실천율은 2020년 15.9% →2021년 22%로 6.1% 증가 △걷쥬 미션 성공자 2021년 3,100명→2022년 1만175명으로 7075명이 증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보건소는 건강생활의 시작인 걷기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행태를 개선해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걷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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