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창립 55주년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 “신기술 확보·공정혁신에 초점”

창립 55주년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 “신기술 확보·공정혁신에 초점”

기사승인 2023. 01. 25. 13: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제공=일진그룹
창립 55주년(1월22일)을 맞은 일진그룹의 허진규 회장이 첨단 기술력 확보 및 공정 혁신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25일 기념사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1%대마저 위태롭다'는 우려 속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핵을 앞세운 북한은 실존적 위협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값싼 노동력에 의존한 신흥국 투자는 곤란하며 이제 선진국에 투자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첨단 기술력 확보와 공정 혁신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세지는 자국 우선주의에 대응하고 대체 불가능한 기업을 키워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허 회장은 "최단 시간에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는 신기술 확보와 공정 혁신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임직원들은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숫자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각자 위치에서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돼야 한다. 능동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진정한 리더가 돼 그룹의 성장동력을 일깨우고 다시 뛰어야 한다"며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능동적으로 일하며 구성원이 각자 위치에서 문제의 해결책을 적극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4차산업을 이끌어갈 그룹 인재들은 다시 한 번 위기 극복 DNA를 발휘해야 한다. 미래 성장을 견인할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