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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2월 3일 사제 서품식 거행

천주교 서울대교구, 2월 3일 사제 서품식 거행

기사승인 2023. 01. 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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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24명 성품성사 받고 새 사제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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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서 진행된 2022년 사제 서품식 모습./제공=천주교 서울대교구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내달 3일 오후 2시 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사제 서품식을 거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부제(副祭, 성품성사 품계 중 가장 첫 단계) 24명(천주교 서울국제선교회 1명 포함)이 정순택 대주교에게 성품성사(聖品聖事)를 받고 새 사제로 탄생한다.

이번 서품식으로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는 958명(추기경 1명, 대주교 1명, 주교 3명, 몬시뇰 5명 포함, 2023년 1월 현재)에서 981명(서울국제선교회 미포함)이 된다. 이로써 서울대교구는 사제 1000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제 서품식 전날인 2일 2시,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되는 부제 서품식에서는 서울대교구 부제 수품자 18명과 국제선교신학원 레뎀또리스마떼르 1명, 성바오로수도회 1명이 부제품을 받는다.

2023년도 서울대교구 사제·부제 서품식 주제성구는 "내가 너와 함께 할 이 일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다"(탈출 34,10) 이다. 수품 대상자들은 이 성구를 직접 선정하며 "주님의 거룩한 제단에서 참된 봉사자로 살아가고자 하는 새 사제들의 출발을 축복하시고 함께 기도하여 주시길 두 손 모아 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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