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용산가족공원서 친환경 텃밭 가꿔볼까

용산가족공원서 친환경 텃밭 가꿔볼까

기사승인 2023. 01. 30.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다음 달 1~6일 6일간 신청자 접수
총 162구획 분양, 이용료 2만원
3. 용산가족공원 텃밭 가꾸기에 한창인 시민의 모습
시민들이 용산가족공원 텃밭에서 경작물을 가꾸고 있다. /제공=서울시
"나만의 텃밭에서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용산가족공원 내 자리한 텃밭에서 친환경 경작문화 실천과 함께 건강하게 텃밭을 가꿔 나갈 참여자를 다음 달 1일부터 모집한다.

용산가족공원 텃밭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경작을 체험하고 친환경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용산가족공원 친환경 텃밭은 총 179구획이다. 이 중 17구획은 텃밭 생태체험과 교육용으로 활용되고 162구획은 시민들에게 분양된다. 시민들은 약 2평의 텃밭에서 △화학비료 △화학농약 △비닐멀칭 △쓰레기통(쓰레기 되가져가기) △유전자조작작물 등이 없는 '친환경 텃밭'을 가꾸게 된다.

텃밭 신청 자격은 무농약 친환경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으로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3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에서 경작을 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구획 2만원이다.

하재호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텃밭을 가꾸는 일은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일임과 동시에 육체적, 정서적으로도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된다"며 "공원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