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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파마 치약형 잇몸 치료제 ‘옥솔’ 2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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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3. 01. 30. 10:57

양치 하듯 하루 최대 3회 사용…잇몸 염증 및 통증 완화
보도자료이미지_오스템파마 옥솔
오스템파마는 오는 2월6일 잇몸 치료제 '옥솔 페이스트(옥솔)'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스템파마 옥솔은 치약형 잇몸 치료제다. '허브스피아향'의 일반 치약 성분에 항염과 항균 효능이 있는 '에녹솔론'을 추가해 양치와 동시에 잇몸질환 치료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스템파마 의약연구소에 따르면 옥솔의 주요 성분인 '에녹솔론'이 구강 내 염증인자인 'IL-1b', 'IL-6', 'TNF-a'의 발현을 억제해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인 치주가 파괴되는 현상이나 치아의 뿌리가 짧아지는 치근흡수를 근본적으로 예방한다. 또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균 3종(P. gingivalis, S. mutans, C. Albicans)에 대한 99.9% 항균 기능도 갖고 있다.

염증이 있거나 출혈이 발생하는 잇몸 부위에 옥솔 적당량을 바른 후 칫솔로 마사지하고 씻어낸다. 사용 권장 횟수는 하루 2회에서 최대 3회다. 옥솔은 산뜻한 허브스피어 향이 함유돼 개운하고 상쾌한 사용감을 자랑하고 손쉬운 사용방법으로 부담 없는 구강 데일리 케어 솔루션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옥솔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라며 "발진, 가려움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사용을 중단하고 약사 또는 치과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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