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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지놈, NGS 통해 여성 질 건강 확인 ‘그린바이옴 Lady’ 출시

GC지놈, NGS 통해 여성 질 건강 확인 ‘그린바이옴 Lady’ 출시

기사승인 2023. 01. 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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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70% 질염 경험…전문의 판독 '정확도·신뢰성' 높아
[사진자료] GC지놈의 ‘그린바이옴 Lady’ 검사 로고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사용해 여성의 질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법이 등장했다.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NGS 기반의 검사법 '그린바이옴 Lady(그린바이옴 레이디)'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린바이옴 Lady는 여성 질 내 존재하는 미생물 전체 균총의 유전자를 NGS를 기반으로 분석해 우세 질 내 미생물에 따른 질 건강을 알아보는 검사다. 질내 미생물 환경이 불안정하면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질염은 여성의 70%가 경험할 정도의 흔한 질환으로, 가임기부터 폐경기 이후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질염을 방치할 경우 골반염이 올 수 있고, 가임기 여성은 난임이나 불임까지 경험할 수 있다.

질 내 미생물을 젖산 생성 능력, 천연 항생물질 능력 등 항균 능력 및 우세 균 종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수검자는 자신의 질 내 미생물 유형은 물론 세균성 질염·성병·요로 감염 등 질환 발병위험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판독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본인의 질 내 미생물 유형에 맞는 식이·건강기능식품·생활습관 등 건강 관리법도 제공된다.

송주선 GC지놈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여성들은 면역력이 조금이라도 낮아지면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질염이 흔하게 발생하게 되는데 사전에 자신의 질 내 미생물 환경을 파악하고 질환 위험성과 관리 방법 등을 체크해 둔다면 건강한 질 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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