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중랑구, 취약계층에 난방비 5억원 긴급 지원

중랑구, 취약계층에 난방비 5억원 긴급 지원

기사승인 2023. 01. 31. 11: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차상위계층·저소득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 지급
복지시설·어린이집 운영비 30만원 지원
0중랑구청
중랑구청
서울 중랑구는 다음 달 3일부터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5억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차상위계층 2957가구에 10만원의 난방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서울형 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가구, 차상위자활 가구 등 모든 차상위계층이 지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 난방비 특별 지원을 받지 못하지만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마련한 지원책"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에 속하지 않는 저소득 가구를 발굴해 총 320가구에 10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한다.

어린이집과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371곳에는 운영비 30만원을 지원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계속해서 이어질 한파에 대비해 더욱 촘촘한 대책을 구축하고 추진해 구민들을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