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3년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3. 02. 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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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 6세 이상 1인당 연간 11만원 지원.
0127 함안군,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함안군청 전경.
경남 함안군은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1일부터 2023년 통합문화 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2017.12.31.이전 출생자) 대상자에게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연간 1인당 11만원 지원된다.

신청 대상자는 온라인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규·재발급이나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했을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재충전돼 바로 사용 가능하다.

단, 카드기한 만료나 복지시설 발급자, 전액 미사용자 등 일부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누리집)으로 신청해야 한다.

사용 가능 분야는 △문화(도서, 음악, 공연, 영화, 미술, 문화체험) △관광(교통, 여행사, 관광지, 숙박) △체육(관람, 용품, 시설) 분야이다. 2023년에는 키즈카페와 허용 분야 내에서 교환되는 상품권(영화관람권,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등) 구입 등 사용처가 확대 됐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함안군은 30여 곳의 오프라인 가맹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문화 생활영위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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