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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한국의 가장 비싼 여배우, 中 언론 보도

송혜교 한국의 가장 비싼 여배우, 中 언론 보도

기사승인 2023. 02. 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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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편당 개런티 2억 원
송혜교가 중국에서 가장 비싼 몸값의 한국 여배우로 평가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드라마 한편의 개런티가 110만 위안(元·2억 원)에 이른다는 것이 중국 인터넷 사이트들의 분석이다. 할리우드 스타들 뺨치는 중국 톱 여배우들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몸값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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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의 출연작 더 글로리를 선전하는 중국 모 사이트의 광고. 그녀의 중국 내 인기를 실감하게 해준다고 해도 괜찮을 듯하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1905뎬잉왕(電影網)을 비롯한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들은 최근 한국 여배우들의 몸값을 추산, 화제를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바 있는 송혜교의 몸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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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한국 내 여배우 몸값 1위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중국 기사./제공=바이두.
송혜교 다음은 전지현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몸값은 남배우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송중기보다는 낮은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중국은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을 통해 한국 연예인들의 대륙 내 활동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치를 앞으로 영원히 실시할 수는 없다고 해야 한다. 언제인가는 한국 연예인들이 중국에서 활동할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말이 된다. 이 경우 한국에서의 몸값이 중국 내 개런티의 기준이 될 수 있다. 송혜교가 중국에서 활동할 경우 한국 배우 최고 대우를 받을 것이라는 단정은 크게 무리한 것이 아니라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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