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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조성·확산사업 공모…총 14개 지자체 선정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사업 공모…총 14개 지자체 선정

기사승인 2023. 02. 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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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사업' 포스터. /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023년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거점형 사업에 더해 강소형 사업을 새로 도입한다.

거점형 스마트시티는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솔루션을 개발·구축해 스마트시티 확산을 견인할 수 있는 스마트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2개 도시를 선정하며 선정 지역별로 3년간 국비 200억원을 지원(지방비 1대 1 매칭)한다.

강소형 스마트시티는 중소도시들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최근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해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특화솔루션을 집약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기후위기 대응형 2곳과 인구변화 대응 도시, 지역산업 활력지원 도시 등 지역소멸 대응형 2곳 등 총 4곳을 선정한다. 이 사업은 인구 100만 이하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곳은 총 2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20억원을 지원 받는다.

솔루션 확산 사업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버스 쉘터 등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들을 전국적으로 골고루 보급해 국민들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인구 30만명 미만 지방자치단체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8곳의 사업지를 선정한다. 사업지당 1년간 20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시티 조성·확산 사업은 6일 일괄 공고하며 솔루션 확산 사업은 3월 28~30일까지, 강소형·거점형 사업은 4월 5~7일까지 접수한다. 이후 평가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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