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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지난해 영업익 22%↑…“제로 제품 인기”

롯데칠성음료, 지난해 영업익 22%↑…“제로 제품 인기”

기사승인 2023. 02. 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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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2조8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311억원으로 4.4% 감소했다.

음료 부문의 4분기 실적(별도 기준)은 매출 4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전년 대비 41.4% 상승했다. 지난해 음료 부문 연간 누적 매출은 1조86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올랐다. 영업이익은 16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음료 카테고리 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한 것은 탄산 카테고리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산에 따른 제로 제품의 인기와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었다"고 밝혔다.

주류 부문의 4분기 실적(별도 기준)은 매출 19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7% 늘어난 반면 영업손실은 10억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주류 사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5.2% 늘어난 7745억원, 영업이익은 50.3% 늘어난 36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전 주종의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소주·청주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으며 와인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힘입어 와인 부문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소주 마케팅 강화 및 '처음처럼 새로' PET 확대, '클라우드', 청하DRY의 리뉴얼, 프리미엄 증류주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제주 증류소의 연내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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