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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8강까지 감독에 비디오판독 1회 주어져, 변수로 작용할까

WBC 8강까지 감독에 비디오판독 1회 주어져, 변수로 작용할까

기사승인 2023. 02. 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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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 제한과 승부치기 등은 이전 대회와 동일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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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로고. /WBC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와 8강전은 비디오 판독을 많이 할 수 없다. 따라서 감독들이 어느 타이밍에 비디오 판독을 쓸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WBC 조직위원회가 내놓은 적용 규정에 따르면 이번 제5회 대회는 1라운드와 8강전까지 경기당 각 팀의 비디오 판독 요청 횟수를 1회로 제한하고 4강전 이후(챔피언십 라운드)부터는 2회로 늘리게 된다.

6년 전인 2017년 제4회 대회 때는 심판만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감독들에게는 요청 권한이 없었다.

감독에게도 1회 판독 요청이 생겼지만 휫수는 단 1회에 불과해 경기 중 신중한 결정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디오 판독은 때때로 경기의 흐름을 뒤바꿀 터닝 포인트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 시점을 잡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

WBC에서 적용돼온 투구수 규정은 1라운드 65개, 8강전 80개, 4강전 이상 95개 등으로 예전과 다르지 않다.

이밖에 콜드게임은 1라운드 7회말 10점 이상·5회말 15점 이상 벌어지면 적용된다. 정규이닝(9이닝)에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 10회초부터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한다.

1라운드에서 동률 팀 간 순위는 승자승-최소 팀 실점-최소 팀 자책점-최고 팀 타율-제비뽑기 순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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