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원수 ㈜세륜인터내쇼날 대표이사, 모교 한국외대에 1억원 기부

정원수 ㈜세륜인터내쇼날 대표이사, 모교 한국외대에 1억원 기부

기사승인 2023. 02. 07. 16: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캠퍼스人+스토리]
외대1억원
정원수 ㈜세륜인터내쇼날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모교인 한국외대에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왼쪽)과 정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외대
Print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일 정원수 ㈜세륜인터내쇼날 대표이사가 모교를 위한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7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정 대표는 영어과 80학번으로 지난 1993년 ㈜세륜인터내쇼날을 설립해 수출 역량 강화에 집중, 해외 20여 개국과 교역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정원수 대표는 "회사가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외대에서 배운 어학 실력과 글로벌 감각 덕분"이라며 "후배들이 외대 캠퍼스에서 미래의 비전을 찾고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국가의 귀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정운 총장은 "모교를 위해 기부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하고 인류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인으로서 세계를 누비며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외대의 명예를 드높이며 그 소중한 결실을 모교 사랑으로 실천해주신 대표님의 큰 뜻에 감사와 경의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기탁식 행사에는 정 대표이사와 박정운 총장,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이 함께하였고, 정 대표의 대학 동기인 한국어교육과 박정호 교수(영어 80)가 참석했다.

한편 ㈜세륜인터내쇼날은 자동차 부품 전문 회사로서 현대, 기아, 쉐보레 등 국산 자동차 및 일본, 유럽 차종 부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