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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할Car] 美 정복한 GMC 시에라, 국내 첫 상륙…픽업트럭 유행 만들까

[소개할Car] 美 정복한 GMC 시에라, 국내 첫 상륙…픽업트럭 유행 만들까

기사승인 2023. 02.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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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426마력…10단 자동변속기 탑재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
드날리 트림 93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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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시에라. /제공=한국지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기존에도 어려움을 느꼈던 내연기관 차량의 엔진 성능표에 배터리까지 더해져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차량의 정보는 더욱 제한돼 소비자들의 답답함은 더 커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소개할Car'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합리적인 구매를 도와줄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아시아투데이 박완준 기자 = GM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브랜드 GMC가 한국에 상륙했다. 가장 먼저 선보인 모델은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로, 국내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대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에라는 198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5세대를 거치며 진화한 GMC의 대표 모델로 국내에는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국내 출시되는 시에라는 최고급 사양인 드날리 트림의 5인승 크루캡 숏박스 모델이며,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다운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외관에는 프런트 페시아 시그니처 드날리 크롬 그릴과 C쉐입의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 및 듀얼 형태의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아울러 크롬 인서트가 들어간 보디 컬러 범퍼, 크롬 프런트 토우 후크와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등 차량 곳곳에 LED와 크롬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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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시에라. /제공=한국지엠
시에라는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퍼시픽 블루, 볼케이노 레드, 러쉬 그레이 등 총 다섯 가지 외장 컬러로 출시되며, 인테리어 컬러는 젯 블랙과 브라운스톤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다.

실내 공간은 픽업트럭의 한계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공간감을 자랑한다. 특히 2열 레그룸의 크기는 11102mm로 1열에 레그룸에 준하는 정도의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넓고 깊은 IP어퍼 글로브 박스와 센터 콘솔, 2열 시트백 및 하단의 히든 스토리지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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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시에라. /제공=한국지엠
시에라는 아메리칸 풀사이즈 픽업트럭답게 최고의 퍼포먼스와 안전사양을 모두 갖췄다.

엔진은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폭발적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

GM의 사륜구동 기술인 오토트랙 액티브 4x4 시스템과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리얼타임 댐핑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헤비듀티 엔진 에어필터, 헤비듀티 외장 쿨러 탑재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주행 퍼포먼스를 유지한다.

시에라의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330만원이며,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9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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