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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 위해 20만 달러 지원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 위해 20만 달러 지원

기사승인 2023. 02. 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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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대피소와 식량 등 제공에 지원
차량에 실리는 튀르키예 구호물품
차량에 실리는 튀르키예 구호물품. 지난 10일 인천 영종도 한 물류센터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튀르키예 지진 구호품이 배송을 위해 차량에 실리고 있다./연합
한국천주교 공식 해외원조기구인 (재)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튀르키예·시라아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미화 2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의 긴급구호 기금은 튀르키예 카리타스와 시리아 카리타스를 통해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대피소 제공, 식량 및 급수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천주교는 지난 8일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특별 모금을 시작해 현재까지 4억여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정진석 추기경 선교후원회에서 미화 10만 달러를 비롯해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1500만 원) 외 22개 수녀회·수도회에서 보내준 후원금 총 8800만 원, 사단법인 둥지 1000만 원 등이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로마 교황청에 본부를 둔 국제 카리타스(Caritas Internationalis)의 정회원기구이다.

국제 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62개 회원기구가 있으며 각국 주교회의와 연계하고 회원기구 간에 상호 협력하면서 전 세계 재난 지역의 긴급구호와 중·장기 개발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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