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13기 모집...“유망 스타트업 지원”

이달 22일까지 3년 이내 창업기업 모집
금융지원과 비금융 서비스 및 기업 특성별 맞춤 서비스 지원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제13기 포스터. /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6일 제13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용보증기금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모집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 창업자 포함)이며 소셜벤처 전형,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부문에서 90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신보는 선발된 기업에게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 진출, 창업공간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할 기회와 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한 성장단계별, 기업 특성별 맞춤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지금까지 총 6718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060개 기업이 선정됐고, 평균 경쟁률 6.3대1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성장성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의 용기 있는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