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명 경기도의원, 안양시 배드민턴협회 애로사항 청취

기사승인 2023. 03. 08. 11: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채명 의원,  안양시 배드민턴협회 애로사항 청취
이채명 의원이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제공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지난 7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이재정국회의원의 김서경 보좌관, 안양시청 체육부서, 안양시 배드민턴협회 관계자와 함께 안양시 배드민턴협회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전용구장이 없는 안양시 배드민턴협회가 호계 배드민턴장을 관리·위탁 받아 체육시설을 운영함에 고물가, 전기료와 가스비 인상으로 생활체육인 회원들의 공과금부담에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이뤄졌다. 전기료만해도 지난해말 180만 원에서, 올해 초 각각 380만 원과 350만 원이 고지돼 현재 월평균 200만 원 정도 추가로 요금을 납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들은 안양시배드민턴협회와 2013년 체결한 위수탁 협약사항을 타 시군 사례와 비교, 형평성을 고려해 지원방안을 다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다수의 안양시민이 이용하는 배드민턴장의 노후시설 환경개선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채명 도의원은 "안양지역에서 안양시배드민턴협회 회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렇기에 주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안양시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배드민턴 뿐만아니라 종목별 생활체육 전분야가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양시와 협조해 경기도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