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말레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매장 오픈

/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내 147평 규모의 '교촌치킨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현지 국제공항이 아시아 주요 공항 중 한 곳이라는 점을 고려해 닭죽과 같은 조식 메뉴, 공항에 특화된 세트 메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말레이시아의 현지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의 주요 거점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를 찾는 전 세계인들에게 K-치킨 및 K-푸드를 알릴 방침이다. 현재 교촌은 말레이시아 내 3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공항 입점을 통해 해외 시장에 한국의 치킨을 비롯한 K푸드와 식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