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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최지만은 타격감 올라오는데, 배지환은 계속 부진

피츠버그 최지만은 타격감 올라오는데, 배지환은 계속 부진

기사승인 2023. 03. 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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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시범경기 타율 0.185 추락
피츠버그 최지만은 타격감 올라오는데, 배지환은 계속 부진
최지만. /AP 연합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같이 뛰고 있는 최지만과 배지환이 희비를 달리했다. 베테랑 최지만의 타격감이 올라오는 반면 배지환은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최지만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치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259로 끌어올렸다. 이날 최지만은 땅볼, 삼진 등에 이어 6회초 좌익수 앞에 안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정규시즌에서 피츠버그 부동의 1루수나 지명타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반면 자리가 확실하지 않은 배지환은 또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배지환은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교체됐다.

현실적으로 백업 내야수나 유틸리티 플레이어 자리를 노려야 할 배지환은 상황이 쉽지 않다. 시범경기 타율이 0.185로 내려가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불투명하다.

이날 배지환은 1루수 직선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6회말 수비 때 경기를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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