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도시가스 보급률 향상 박차

기사승인 2023. 03.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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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도시가스 배관망 5.4km 구축 231세대 신규공급 예정
최기문 영천시장(우측 )이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이사와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하고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최근 서라벌도시가스㈜와 영천시 도시가스 보급률 향상을 위한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부동 언하아파트 일원 외 4개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추진과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상호협력, 사업비 공동부담 등 사업 추진에 따른 세부사항을 논의해 협약이 성사됐다.

올해는 동부동 외 3개 구간에 사업비 총 18억200만원을 투입, 도시가스 공급 관 5.4km를 설치해 231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연료비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꼈던 주민들의 연료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현재 영천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54.1%(동지역 91.6%)이며, 2025년까지 영천시 5개 동지역에 도시가스 보급률 100% 달성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영천시는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지원 사업으로 조교동(동부초등학교 일원), 서부동(교촌동 제일교회, 성내1길 ~ 성내3길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관 2.9km를 설치했으며, 총 123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영천시에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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