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JDB엔터와 전속계약…김대희·김준호·박나래와 한솥밥

신기루 /제공=JDB엔터테인먼트

코미디언 신기루가 JD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솔직하고 거침없는 신기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보여줄 신기루의 역량이 무궁무진하기에 그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기루는 2005년 KBS2 '폭소클럽'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 MBC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에 출연, 남다른 '먹방' 클라스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며 사랑을 받았다. 지상파 예능 외에도 팟캐스트 '정영진 최국의 매불쇼'와 웹 예능 '바퀴 달린 입', '터키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이야기들로 큰 웃음을 선물했다.

JDB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를 비롯해 박나래, 김민경, 김지민, 유민상, 홍윤화, 박영진, 오나미, 권재관, 홍인규, 박소영, 김민기, 이세진, 한윤서, 박진호, 랄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