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새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엄마까투리 4남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포토 이벤트가 펼쳐진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엄마까투리 4남매 이벤트는 단체 10명 이상 선착순 예약으로 평일은 오전 1시간, 주말은 오전·오후 각 1시간씩 무료로 진행되며 특히 주말에는 단체 방문객이 아니더라도 저잣거리에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사전 예약 없이 만나 볼 수 있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의병체험관, 국궁체험, 선비숙녀변신방, 선비체험관, 연무대, 도자기 체험, 꽃담 공방, 문화상점 동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테마파크 내 상설공연장인 설화극장과 전통극 공연장에서는 히든카드가 매주 수~금 오후 2시, 난리법석 버꾸통이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 매주 토~일 오후 2시에 새롭게 단장하고 상연을 재개한다.
임순옥 안동시 유교문화권사업과장은 "엄마까투리 4남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재미있는 상설공연과 함께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새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토리를 채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