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창가와 반일구호, 수명 다해가고 있다"
 | clip20230322140652 | 0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위원장. /박용찬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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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 위원장은 22일 한·일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복원된 데 대해 "'언젠가 해야 하고 누군가는 해야 한다면 지금 내가 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독백을 듣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결기가 떠오른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랜 세월 온 나라에 진동했던 미제 타도와 반미 구호가 사려졌듯 죽창가와 반일구호도 그 수명을 다해가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5백년 조선왕조의 멸망은 치열하고도 냉엄한 국제관계에서 고립되었던 것이 결정적 원인"이라며 "우리는 언제까지 죽창가를 되풀이하며 100년 전 과거에 묶여 있어야 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역사는 미래를 향해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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