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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4·5 재보선 투표소 503곳·선거인수 130만 확정

선관위, 4·5 재보선 투표소 503곳·선거인수 130만 확정

기사승인 2023. 03. 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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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 보궐선거 선거운동 시작<YONHAP NO-4202>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3일 낮 창녕군 영산면의 한 거리에 걸린 후보자 7인 선거벽보를 한 남성이 바라보고 있다. /제공=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4·5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소 97곳, 투표소 406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확정된 선거인 수는 총 130만9677명으로, 유권자는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된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공약과 재산·병역·납세·전과 등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선거공보 등 후보자의 공약자료는 선거공보 발송신청을 하지 못한 군인 등을 비롯하여 누구든지 정책·공약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자의 재산·병역 등 정보공개자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거소투표신고인 6461명에게는 선거공보 등과 함께 거소투표용지가 발송됐다. 대상자는 송부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4월 5일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늦어도 4월 4일까지는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넣어야 한다. 우편(등기취급)요금은 무료다.

이동약자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위해, 전체 (사전)투표소 중 97% 이상의 투표소가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됐다. 그 밖의 경우에는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안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소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한다. 다만, 근무·영업, 접근성 개선 등의 사유로 부득이 (사전)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유권자는 오는 31일부터 4월 1일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사전투표할 수 있으며 5일 선거일에 투표할 경우에는 각 가정에 도착한 투표안내문 또는 3월 28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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