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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오토가 연구개발 중인 'SB-121'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적응증으로 하는 치료제로, 건강한 산모의 모유 안에 있는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균주에 사이오토의 독자 기술인 ABT플랫폼을 적용해 균주의 체내 안정성과 효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B-121임상1상 시험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은 15명을 대상으로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및 교차 투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5월 탑라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논문 게재는 기존 치료제가 없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사이오토와 긴밀하게 협의해 올해 하반기에는 'SB-121' 임상 2상에 진입하여 유효성을 검증하고 신생아괴사성장염(NEC) 등 다양한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어린이 44명 중 1명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진단을 받고 있다. 성인의 ASD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치료제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사진자료1] 지놈앤컴퍼니 CI](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4m/04d/20230404010003034000158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