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美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 ‘尹 연설’ 공식 초청…“한미관계 매우 중요”

美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 ‘尹 연설’ 공식 초청…“한미관계 매우 중요”

기사승인 2023. 04. 07. 09: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상하원 양당 대표명의 초청장 공개…"한미 관계 의미심장"
미국 연설 초처장
미국 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27일 열리는 상하원 합동의회에서 연설할 것을 공식 초대하고 초청장을 공개했다./사진=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홈페이지 캡쳐
미국 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27일 열리는 상하원 합동의회에서 연설할 것을 공식 초대하고 초청장을 공개했다.

6일(현지시간)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자신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 미 의회 지도자 4명의 명의로 된 초청장을 공개했다.

이들은 초청장에서 "친애하는 대통령님, 하원과 상원 양당 지도부를 대표해 오는 27일 합동의회 연설에 초대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라고 언급하고, "우리의 파트너십 성과를 되돌아보고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 글로벌 평화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한미 관계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심장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상하원 합동의회에 대해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한 당신의 비전을 공유하고 최근 몇 년간 이뤄진 진전을 강조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두 나라 간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귀하의 리더십과 노력에 감사하며, 조만간 미국 방문을 환영할 것을 고대한다"고 초청장을 마무리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