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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원사에 강릉 산불피해 극복 협조 요청

전경련, 회원사에 강릉 산불피해 극복 협조 요청

기사승인 2023. 04.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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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 강원도 동해 개최 당부
임직원도 동해안 지역 휴가 권장
김병준 전경련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
김병준 전경련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이 23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회원사에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지원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안의 주요 내용은 △각종 워크샵, 회의, 행사 등 강원도 동해 지역에서 개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동해안 워케이션 추진 △임직원 연차 사용 권장 및 동해안 지역 휴가 권장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 등이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한다는 의미로, 휴양지 등 국내 관광지에서 업무를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전경련은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였을 뿐 아니라, 국내 대표 관광지인 강릉, 경포 등 동해안 일대의 관광 수요와 지역 경기 위축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기업들의 협조와 도움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한방울의 물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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