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 2025년까지 3년 더 연장

기사승인 2023. 04. 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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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귀농귀촌 특구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홍천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 기한을 2023년에서 2025년까지 3년 더 연장 승인했다./제공=홍천군
홍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홍천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 기한을 2023년에서 2025년까지 3년 더 연장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홍천군은 우수한 전원생활 입지조건인 수도권과 1시간대 접근성을 강조하며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귀농귀촌특구로 지정받았다.

이후 지난해까지 7년 동안 총사업비 314억 원을 투입해 전원도시 정주기반을 조성하고 전원생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이의 일환으로 홍천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홍천스테이 등 6개월 이상 장기체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홍천을 처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귀농귀촌학교도 영농기철 월 1회 2일씩 운영해 부담 없이 홍천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등 홍천에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돕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유일의 귀농귀촌특구 기간 연장은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홍천 귀농귀촌 신규농업과
귀농귀촌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홍천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홍천스테이 등 6개월 이상 장기체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제공=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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