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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 여론조사] 윤대통령 취임 1주년 지지율 37%…외교·노동 분야서 긍정 평가

[아투 여론조사] 윤대통령 취임 1주년 지지율 37%…외교·노동 분야서 긍정 평가

기사승인 2023. 05. 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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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발언하는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 대통령실 제공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9일 37%로 조사됐다.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미국과 가장 가깝게 지내야 한다고 응답했다.

아시아투데이가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6~7일 1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60.2%, 잘 모름은 2.8%였다.

긍정 평가는 알앤써치의 지난달 19일 발표(16~17일 실시)한 조사에서 33.2%를 보인것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3%p 이상 오른 수치다. 지난달 33.2%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올해 들어 35% 밑으로 처음 떨어진 최저 수치였다.

윤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을 이끌어 내고 한·미동맹 재건 및 동맹의 미래 비전 제시에 방점을 찍은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주요 국가 중 가장 가깝게 지내야 하는 나라로 미국(58%)을 꼽았다. 이어 중국(17.5%), 북한(7.9%), 일본(2.0%)이 뒤를 이었다.

향후 가장 역점을 둬야 할 분야는 1위가 경제(55.5%)로 국민 절반 이상이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꼽았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응답률은 2.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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