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 퍼레이드 경연대회 동상 수상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가 퍼레이드 경연대회서 동상 을 수상하고기념사진을찍고있다/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14일 대구 국채 보상로에서 개최된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경산 자인단오제보존회가 동상을 수상하며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퍼레이드 경연대회는 8개국 82개 팀 2600여 명이 참여해 퍼레이드를 선보인 대회로 경산시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경산 자인단오제 보존회회원 125명이 참가했다.

팔광대를 선두로 제관이 탄 가마 1, 제관과 장군, 관기 조마 8, 여원화를 꽂은 아름 다운 여원 무원들, 자인단오굿, 자인농악단 순서의 퍼레이드로 위엄과 흥겨움 등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가무형문화재인 경산자인 단오제의 면모와 함께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자인면 계정숲에서 개최되는 2023 경산자인단오제 축제도 함께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2016년 처음 퍼레이드에 참가해 수상했고 올해도 참가해 경산 자인단오제의 위상을 알리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