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10년 만에 송도서 개막

기사승인 2023. 05. 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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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웹포스터/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오는 25~27일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다. 인천에는 2013년도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개막식(청소년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등) △체험활동(인천존 등 주제별 오프라인 체험부스, 온라인 메타버스 체험활동) △참여활동(청소년 연합활동 축제, 학교연계 프로그램, K-유스 탤런트 경연대회, 4컷툰 공모전 등) △강연(멘토 특강, 청소년 강연) △폐막식(우수부스 및 참여 활동 시상 등) 등 다양하게 펼져진다.

252개 체험부스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12개 단체가 참가하는 다양한 주제관이 준비된다.

그중 역대 박람회 최초로 개최도시 부스인 '인천존'(26개 기관, 46개 부스)을 운영해 인천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인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합창단과 풍물공연을 비롯한 진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청소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예전의 활기찬 모습과 10년 만에 찾아온 전국 단위의 청소년 행사가 인천 청소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도록 성공적인 축제로 이끈다는 전략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인천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인 만큼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고 지역사회와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인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지원 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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