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태희x임지연 뭉친 ‘마당이 있는 집’, 메인 포스터 공개

김태희x임지연 뭉친 ‘마당이 있는 집’, 메인 포스터 공개

기사승인 2023. 05. 22. 08: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있는집_김태희 임지연 메인 포스터
/제공=KT스튜디오지니
배우 김태희와 임지연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정지현 감독의 신작이다.

김태희는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살다 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진 '주란' 역을, 임지연은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가정 폭력 피해자 '상은' 역을 맡는다.

이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로 전혀 다른 듯하면서도, 미묘한 공통분모를 지닌 김태희와 임지연의 모습을 의미심장하게 담아냈다. 김태희가 가냘프고 단아한 여성미를 드러내는 동안 임지연은 거칠고도 메마른 듯한 자태로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무엇보다 김태희는 공포와 의심이 뒤엉킨 눈빛으로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반면 임지연은 독이 오른 가시처럼 날 선 눈빛이다. 두 사람은 같은 모양의 스카프를 착용하고 있어 두 인물이 어떤 서사를 그릴지 궁금증을 모은다.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 19일부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