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초양도 대관람차 27일부터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23. 05. 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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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경남 사천시 초양도에 들어선 대관람차 '사천아이'가 27일부터 본격 운영된다./제공=사천시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지로 떠오른 경남 사천시에 새로운 관광명물이 탄생했다.

사천시는 초양도에 대관람차 '사천아이'가 오는 26일 개장식을 갖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아이'는 높이 72m(회전직경 35m)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는(4인승 케빈 24개) 회전 대관람차로 탑승시간은 대략 8~9분 정도다.

㈜인원레저가 35억원이 투입했으며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과 함께 안전검사를 마쳤다.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사천아이'는 사천의 푸른 바다와 실안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7000원(소인 및 경로우대 6000원)이고,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이용객은 5000원(소인 및 경로우대 4000원)으로 2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인원레저 신현경 대표는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길거리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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