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장미꽃 필 무렵’ 손태진·에녹, 은밀한 커플 애교 먹방 “먹어도 배가 고파”

‘장미꽃 필 무렵’ 손태진·에녹, 은밀한 커플 애교 먹방 “먹어도 배가 고파”

기사승인 2023. 05. 29.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장미꽃필무렵
장미꽃 필 무렵/제공=MBN
'장미꽃 필 무렵' 손태진과 에녹이 두 사람만의 은밀한 '커플 애교 먹방'을 펼친다.

MBN '장미꽃 필 무렵'(이하 장필무)은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이 경연 동안 뜨거운 응원을 전해준 전국의 팬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심이 담긴 노래와 흥겨운 무대를 선물하는 본격 로드 게릴라 버스킹 버라이어티다. '신에손' 세 사람을 주축으로 'MZ 트롯맨'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공훈 등이 깜짝 출연하며 '불타는 시너지'를 폭발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시간대를 옮겨 오는 29일 방송되는 '장필무' 4회에서는 손태진·신성·에녹과 민수현-박민수가 박민수의 고향인 충남 서천을 찾아, 각종 현지 음식 먹방을 펼쳐 군침을 돌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평소 '먹는 것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손태진과 에녹은 멤버들과 함께 시장 버스킹을 마치고 난 후 캠핑장 한 편에 쭈삼 볶음과 봄꽃게 무침이 준비된 것을 보고 환호했다.

무엇보다 손태진과 에녹은 다른 멤버들의 대화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들리지 않는 듯 서로 쌈을 건네며 싸 먹는 '은밀한 커플 먹방'으로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먼저 손태진이 새로운 요리법을 제안하며, "얼마나 맛있게요?"라는 애교 섞인 멘트를 터트리자, 이에 에녹이 "얼마나 맛있게요?"를 달콤한 목소리로 따라 하면서 유행어 예감을 안겼다.

손태진과 에녹은 이어진 볶음밥 먹방 도중 다른 멤버들이 맛에 대한 평가를 내놓는 가운데 둘만 꽁냥대며 서로 먹을 것을 챙겨주고 맛에 대한 감동을 몸짓으로 주고받는 모습을 보였던 터. 민수현을 향해 시선 회피용 질문을 던졌다가, 이내 들통이 나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웃음을 터지게 했다.

특히 손태진은 이번에도 '장필무' 속 최강 요리사다운 능력치를 발휘, '요섹남'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쭈삼 볶음에 미나리를 숭덩숭덩 잘라 넣는가 하면 깻잎을 뜯어 넣고, 직접 불맛까지 입히는 활약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것. 더불어 손태진은 쌈무를 싸서 먹으라고 추천하고, 쌈 바깥에 마요네즈를 묻혀 먹는, 신박한 맛 레시피를 줄줄이 투척해 모두로부터 "왜 맛있지?"라는 극찬을 끌어냈다.

그 사이 에녹은 "꽃게 양념 누가 묻혔냐"며 "장모님으로 모실 수도 있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손태진이 "에녹 형 와이프는 정말 요리를 잘 해야할 것 같다"고 하자 "요리는 내가 하면 되지"라는 스윗남 면모를 드러내 현장을 달궜다.

손태진과 에녹은 서천 바다 쭈꾸미 배낚시 도중 하염없이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다 '쭈꾸미'들을 향한 '유혹 작전'을 펼쳐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새로운 포인트에 도착해 또다시 낚시줄을 드리운 상황에서 에녹은 바다를 향해 특유의 눈웃음을 지었고, 손태진 역시 바다를 향해 "커몬~ 우리 함께 놀하볼까~"라고 혀짧은 소리로 프러포즈 멘트를 보냈다.

제작진은 "손태진의 창조적인 맛 레시피를 바탕으로 '장필무'표 먹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먹는 것에 진심인 손태진과 에녹의 먹방이 배꼽을 잡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미꽃 필 무렵'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