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한중도시우호협회는 28일 김형학 베이징 세친구 요식그룹 대표를 베이징 지회 사무국장, 박문일 베이징안무쓰(安姆斯)그룹 해외부 사장을 산둥(山東)성 지회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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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김형학 베이징 세친구 요식그룹 대표와 권기식 회장./베이징=홍순도 특파원.
김 국장과 박 지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향후 한중도시우호협회의 중국 각 대도시들과의 경제, 문화 협력 관련 사업을 현장에서 적극 추진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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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중도시우호협회 산둥성 지회장으로 임명된 박문일 베이징안무쓰그룹 해외부 사장(오른쪽)과 권기식 회장./제공=한중도시우호협회.
이와 관련, 협회의 권기식 회장은 "김 국장은 오랜 기간 중국에서 사업을 해 왔기 때문에 현지 사정에 밝다. 또 조선족 동포인 박 지회장은 베이징 안무쓰그룹에서도 경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두분이 앞으로 협회가 추진할 사업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좋은 인재들을 협회의 간부로 모시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주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시 펑라이(蓬萊)구 초청으로 중국을 순방 중인 권 회장은 28일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시를 방문, 현지 지방 지도자들과 교류, 협력 사업을 논의한 후 귀국할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