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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안산시장인 이민근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생 150여 명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립합창단과 재단 특별장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재단이 올 상반기 선발한 각 부문별 장학생은 △안산꿈키움(고등) 장학생 374명 △지역대학진학장학생 43명 △산업체근로자 장학생 1명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장학생 1명 △학교 밖 청소년 12명 △행복이음 17명 △특별장학생 77명 △대부사랑 장학생 38명 등 총 563명에게 3억6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민근 이사장은 "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출범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12개 분야 장학사업과 전국 최초로 실시한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