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중심 경북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열려

기사승인 2023. 05. 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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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기자재·해양레저 특별관 및 다양한 부대행사 풍성
경북도청
경북도청 전경/제공=도
경북도는 해양수산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조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개최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 △수산 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수산분야 100여개 업체의 다양한 홍보관을 만날 수 있으며 경북 6개 시군 홍보관, 관상어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다.

특히 올해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같은 날 경주에서 열려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계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며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경제진흥원, 6개 시군, 수산자원연구원 등 60여개 도내 기관 및 업체 등이 경북의 해양수산 산업을 소개한다.

31일에는 '경상북도 해양수산 미래정책 포럼'을 통해 지난 4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계획 및 방향, 수산가공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수산기업을 위한 구매상담회, 내수면 양식 창업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경북 해양수산 발전에 공헌하고 모범이 되는 해양수산인을 발굴해 '경상북도 해양수산인대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수산물 판매장터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31일에는 유명 유튜버 '쯔양', 6월 1일에는 '수빙수'가 박람회에 방문해 참가업체 및 관람객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이경곤 도 해양수산국장은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해양수산 관계자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참여 기업들은 제품 홍보를 통해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앞으로 환동해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해양수산산업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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