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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반도체 석·박사급 인재 350여명 지원 확대

지능형 반도체 석·박사급 인재 350여명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3. 05. 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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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BK21 사업, 지능형 반도체 분야 7개 교육연구단 추가 선정
교육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지능형 반도체(시스템반도체 포함) 분야에 7개 교육연구단 추가로 예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4단계 BK21은 4차 산업혁명, 인구 구조 변화 등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을 육성하고자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에 따른 석·박사급 인력양성을 위한 후속 과제로 전국·지역 부문에 대한 별도 평가를 거쳐 7개 대학(전국부문 6개, 지역 부문 1개)을 추가 선정했다.

세부 지원 분야인 혁신 인재 양성사업 지능형 반도체 분야로 서강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3곳이 현재 지원받고 있는데, 이번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중앙대, 경북대 등 7개 대학 교육연구단이 새로 선정돼 석박사 대학원생 350여명이 추가로 BK21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연차 점검을 거쳐 2027년 8월까지 교육연구단별 평균 5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연구단은 사업비를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교육과정 개발비, 국제화 경비, 연구활동·산학협력 지원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대학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하고, 예비 선정교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교육연구단이 작성한 실적을 확인해 6월에 추가선정 교육연구단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이번 추가 선정이 석·박사급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반도체 분야 고급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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