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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특허계정) 5월 수시 출자사업 공고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특허계정) 5월 수시 출자사업 공고

기사승인 2023. 05. 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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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175억 출자해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 육성 위해 300억 규모 신규펀드 조성
한국벤처투자는 30일 175억원 규모의 모태펀드(특허계정) 5월 수시 출자사업 공고를 통해 3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함께 진행하는 출자사업으로 특허기술사업화 분야에 175억 원을 배정해 우수특허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투자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에는 벤처캐피털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시장 친화적인 요소들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결성 규모 별 관리보수 요율을 달리 적용해 모태펀드가 제안한 최소 결성액 대비 결성금액이 증가하더라도 오히려 관리보수가 감소하는 문제를 보완했다.

기 결성된 특허계정 출자조합에서 투자한 지적재산(IP) 프로젝트의 수익권을 IP가치평가 후 인수한다면 약정총액의 최대 40%까지 주목적 투자로 인정해 (IP) 프로젝트 투자의 중간회수 지원을 지원한다. 투자대상 기업이 보유한 출원 중인 특허로 IP가치평가를 받더라도 약정총액의 최대 30%까지 주목적 투자로 인정해 투자자가 발굴할 수 있는 기업 범위를 확대한다.

출자사업 공고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안서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벤처투자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심의(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의(운용사 제안서 PT)를 거쳐 7월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우수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적시에 충분한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한국벤처투자와 특허청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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